아직 여름인데 무슨 겨울 얘기냐 하시겠지만요 ㅎㅎ 겨울 준비는 추워지고 나서 하면 이미 늦어요. 재료도 동나고, 손도 시리고, 결로·동파 사고는 이미 터진 뒤거든요. 선선할 때 미리 해두면 겨울이 훨씬 편하고 난방비도 아껴요. 오늘은 미리 챙길 것들 정리해봅니다.
가장 효과 큰 건 외풍 차단이에요. 창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만 막아도 체감 온도랑 난방비가 확 달라져요. 문풍지, 창문용 단열 뽁뽁이(에어캡), 현관 아래 틈막이. 이 세 가지가 기본템이에요. 뽁뽁이 붙이고 나서 "진작 할걸"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.

붙이는 것도 미리 해두면 좋아요. 뽁뽁이는 분무기로 창에 물 뿌리고 착 붙이면 끝이라 어렵지 않아요. 문풍지는 창틀 청소하고 붙여야 잘 붙고요. 추워진 뒤엔 손도 곱고 접착도 잘 안 되니, 지금 같은 날씨에 하는 게 편해요.
결로도 미리 대비하면 좋아요. 겨울에 창문에 물이 줄줄 맺히면 곰팡이로 이어지거든요. 단열 보강이 기본이고, 겨울엔 자주 환기하고 가구를 외벽에서 살짝 띄워두면 결로·곰팡이가 덜 생겨요.

가장 무서운 건 동파예요. 한파가 오면 계량기나 노출된 수도관이 얼어 터질 수 있어요. 계량기함은 헌 옷·수건으로 채워 보온하고, 영하로 뚝 떨어지는 밤엔 수도를 아주 조금 틀어 물이 졸졸 흐르게 해두면 잘 안 얼어요. 오래 집을 비울 땐 수도 잠그고 물을 빼두는 것도 방법이고요.
보일러도 미리 점검하세요. 겨울 초입엔 수리 예약이 밀려서 고장 나면 며칠 떨어요. 지금 한 번 돌려보고 이상 있으면 미리 손봐두는 게 좋아요.
정리하면, 지금 미리! 외풍 차단(문풍지·뽁뽁이) → 결로 대비(환기·가구 띄우기) → 동파 대비(보온·한파 시 물 흘리기) → 보일러 점검. 미리 해두면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사고 없이 나실 거예요 :) 여러분의 월동 준비 팁도 공유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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