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 산 니트가 애기 옷만 하게 줄어든 거 보고 속상했던 적, 다들 있으시죠? ㅠㅠ 그런데 세탁 실패는 대부분 몇 가지 원칙만 알면 피할 수 있다고 해요. 오늘은 옷 안 망치는 세탁 요령을 정리해봤어요.

첫째, 세탁 전에 옷 안쪽 '세탁 라벨'을 꼭 보세요. 물 온도, 손세탁/드라이 여부가 그림으로 다 적혀 있어요. 이거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옷 수명을 확 늘려줍니다. 이걸 안 봐서 아끼는 옷 보내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.

둘째, 분리 세탁이에요. 특히 새 옷이나 진한 색 옷(청바지, 빨강·남색 등)은 처음 몇 번은 따로 빠세요. 물 빠짐이 심해서 흰옷이랑 같이 돌리면 이염돼요. 색깔별, 소재별로 나눠서 빠는 게 기본이에요. 수건이랑 얇은 옷을 같이 돌리면 보풀도 잘 붙고요.

셋째, 온도. 니트·울 같은 건 뜨거운 물에 빨면 줄어들어요(수축).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하거나, 세탁기의 '울/섬세' 코스를 쓰세요. 뜨거운 물은 수축·변형의 주범이에요.

넷째, 말리는 법도 중요해요. 니트는 옷걸이에 걸면 그 무게로 축 늘어나요. 물기를 눌러 짜고 평평한 곳에 뉘어서 말리세요. 이거 하나로 니트 모양이 확 오래가요.

여름철 꿉꿉한 냄새는 덜 마른 채로 개서 그래요. 완전히 말리고, 세탁조도 한 달에 한 번은 세탁조 클리너로 청소해주면 냄새가 안 나요. 세탁조만 청소해도 옷 냄새 고민이 확 줄어든다고 합니다.

정리하면, 라벨 확인 → 분리 세탁 → 니트는 찬물·뉘어 말리기 → 세탁조 청소. 이것만 지켜도 아끼는 옷 안 망쳐요 :) 여러분의 세탁 노하우도 댓글로 나눠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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